부동산일반
[LH 어디로] 다시 쪼개질 운명에 처한 180조 공룡
한국토지주택공사(LH)가 다시 쪼개질 위기에 처했다. 지난 2009년 10월 ‘공기업 선진화 계획’에 따라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 통합된 지 11년 만이다.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로 여론이 악화되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‘해체 수준의 혁신’ 을 강조한데 이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“강력한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”고 밝혀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불가피해졌다. 이미 통합 목적이 퇴색했기 때문에 지금 당장 대수술을 해도 별 문